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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ink

데카르트 명언 - 학문에 대한 4가지 규칙

by 아기손 2017. 5. 23.

데카르트 명언 - 학문에 대한 4가지 규칙



시간이 지나면서 부서지고 없어지는 말이 있는가 하면,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빛나고 가치가 높아지는 말이 있다.시대를 초월하여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말. 우리는 그 말을 명언이라고 한다.



오랜만에 책을 읽었고, 오랜만에 글귀에 눈이 머문다. 침묵한다. 생각이 많아진다. 많아지는 생각은 번잡하지 않고 어느 한점을 향해 모아진다. 그래 몰입했다. 책을 덥고 생각을 이어가던중 '명언과 명언에 대한 생각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얼마나 지속되지 모르겠지만 틈틈히 명언에 내 생각을 붙여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오늘은 박경철의 자기혁명을 보다 만났던 데카르트의 명언을 보려고 한다.




데카르트 명언학문에 대한 4가지 규칙




학문에 대한 데카르트 명언









학문에 대한 데카르트의 첫번째 명언은 내 지식에 고집을 갖으라는 의미가 아니다. 물음표를 던져라. 나의 지식에 대해 지속적인 의문을 가져야 한다. 충분한 침묵과 사색 후에 '참'을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과거의 '참지식'이 현재에도 '참지식'이 아닐수 있는 것처럼 지금의 '참'도 나중에 '참'이 아닐수도 있다. 생각을 유연하게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뛰어난 거짓말은 99%의 진실과 1%의 거짓을 말하는 것인 것 같다. 더 뛰어난 거짓말은 99%의 진실만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확하게 보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보고 이해했다고 생각한 것 만큼 위험한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가능한 잘게 쪼개서 이해해보자.












10층을 올라가기 위해선 먼저 2층에 올라가야 한다. 2층에 올라가기 위해선 일단 발걸음을 내딛어 첫번째 계단위에 올라서야 한다. 데카르트는 명언에서 기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확신은 타인이 주는 것이 아니다. 확신을 외부에서 측정하는 점검 방법은 없다. 확신은 오롯이 자신의 몫이다. 확신을 갖는 과정으로 데카르트는 재검토를 권하고 있다. 재검토가 부족하면 재재검토도, 재재재검토도 불사하자.



명언을 보면 뭐지 이 당연한 소리는? 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래 당연한거다. 지금까지도 당연하기 때문에 데카르트의 말은 생명력을 잃지 않고 명언으로 우리에게 남겨졌다.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난다고 한다. 세상이 변하고 뒤집어져도 변하지 않은 보편적 가치, 명언을 통해 자신의 학문을 좀더 닦아 보자. 물론 나부터 해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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