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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만든 요리

떡볶이 소스 만드는 법 - 초간단 양념장 + 내 맘대로 소스

by 아기손 2016. 2. 15.

초간단 떡볶이 소스 만드는 법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긴 하지만

길거리에서 파는 맛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백종원님께서 떡볶이 소스 만드는 법을 알려주신 후에는 

나혼자서도 얼마든지 길거리 음식을 만들수 있다.

심지어 부모님도 이거 사오지 않았냐고 할정도로(진심)

깜딱 놀랄만한 바로 그 떡볶이 소스!! 초간단한 만드는 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을수 있다.


바로 아래 사진을 보도록 하자.



떡볶이 양념 소스 비율 (기본틀)

고추가루 3, 간장 1.5, 설탕 3, 고추장 2, 물 3


그렇다 떡볶이 소스 만드는 법의 양념장은

백종원 님의 레시피를 근간으로 하여 내가 좋아하는 것을 조금씩 넣는 것이다.


떡볶이를 매일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들려고 하면 헤깔릴때가 있다.

다른 블로그들을 봤는데 분산해서 적어놓은 것의 경우 요리하는데 보면서 하기 불편한 점이 있어서

그냥 사진한장에 다 담아 봤다.

혹시 여러번 블로그를 보셔서 비율만 확인하시려고 하신다면, 여기까지만 보시면 되고

결과물이 궁금하시다면(혹은 만들면서 제 나름의 노하루를 보시려고 하시다면)

속는셈 치고 한번 훑어 주시길 바란다.


나는 매운 고추가루를 써서 고추가루의 비율을 좀금 더 줄여서 배합한다.




물을 제외한 떡볶이 양념들을 섞은 모습이다.

나는 집에 설탕은 없고, 올리고당만 잔뜩있는데(예전 회사에서 받은것)

올리고당이 설탕역할을 충분히 하는것 같아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물을 담궜다. 떡볶이 소스 만드는 법은 알고보면 정말 간단하다.




떡볶이들.. 해동시켰다. 다 넣진 않았고 반을 잘라 넣고 투입



떡볶이 양념 소스와 떡을 비벼준다.



그런다음 물을 부어준다.

물의 비율은 양념장의 두배 이다. ^^!



바글바글 끓여준다.

뚜껑을 닫고 끓여주면 좋은것 같다.

하지만 냄비 바닥에 떡이 늘러 붙을수 있으니 주의하자.



예전에 어머니가 만들어준 떡볶이 소스에는 항상 케찹이 많이 들어갔다.

처음에는 엄청 싫어했는데 나중에는 그 달달함에 중독된다~



조금만 넣어준다. 너무 많이 넣어 내입맛에 맞추면 같이먹는사람이 욕한다.



냐하하하 벌써 부터 그럴싸 하지 않은가!!



떡볶이가 보글보글 끓고 있는 동안

파를 다져 놓는다.



파 투입!!



슥슥 섞어주면 내눈엔 이것이 길거리 떡볶이다 ㅋ




떡볶이를 다 만들어 놓고 좀 보니 뭔가 좀 섭섭하다.



치즈를 투입한다.



Good bye Cheese~~








치즈가 녹고 있다.

참고로 치즈를 엄청 많이 넣지 않는이상

이 한장으로 뭔가 치즈맛이 나거나 하지 않는다.

많이 넣을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 넣지 말자. 아까우니까.



같이 먹을 장쌤이 늦게 왔다.

쫄아 있는 떡볶이에 물을 부어 살짝 끓인다.


나같은 경우 떡볶이를 바로 만들어 먹기 보다는 이렇게 미리 만들어 놓고 

나중에 다시한번 물부어 끓여먹는 것이 훨씬 맛있었다.

뭔가 떡에 양념이 잘 벤 느낌?

떡볶이 소스 만드는 법으로 기똥차게 떡볶이를 만들어놨지만

떡에 양념장이 안베이면 아쉽지 아니한가!



몇번 만들어 봤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을 못봤다.

좀 떡볶이 소스를 좀 맵게 만드는 편인데(매운고추가루를 좀 사용한다)

매운것을 잘 못먹는 사람도 물에 씻어서 잘 먹는다. ㅎㅎ

어떤 음식들은 만들고 바로 먹는게 맛있는게 있는데

이 떡볶이로 말할것 같으면 미리 만들어 놓은게 더 맛있다.

일부러 양을 많게 하여 음식이 상하지 않게 매일 한번씩 끓이면서 꺼내 먹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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