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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캐롯 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보험료 할인 후기 | 실제 환급금

by 아기손 2023. 5. 15.

장인어른께서 저의 추천에 의해 캐롯 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지 어언 1년이 되었습니다. 연납후 정산형으로 가입하셔서 18000km 좀 넘게 타셨더라고요. 실제 주행거리 환급금은 얼마고 환급률은 얼만지 확인해 봤습니다.

 

 

목차

1. 최강의 주행거리 환급률 캐롯손해보험

2. 주행거리 환급 절차와 실제 수령 후기(수령기간 얼마)

3. 또 캐롯으로 갱신할 예정

 

 

캐롯 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이유는 주행거리 환급 때문에

캐롯 손해보험이 특별한 이유는 주행거리 할인(마일리지 환급)이 연 24,000km 미만이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캐롯을 제외한 현대해상,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보통 주행거리 특약 할인이 연 15,000km 미만으로 주행해야 가능하다는 점을 보면 굉장히 파격적이기 때문입니다.

 

이것 때문에 저도 캐롯을 쓸까 했었어요. 하지만 저의 경우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 금액을 확인해 보니 주행거리 할인을 고려하더라도 캐롯이 월등히 비싸서 안 했었어요. 제가 그래서 다른 분들도 최초 보험료가 비싸고 주행거리로 할인 만이 해주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저의 장인어른의 경우에는 마일리지 할인 전 보험로 가격비교 시 캐롯 손해보험이 저렴한 편에 속했어요. 장인께 말씀드리고 바로 가입진행했었습니다. 1년간 무사고를 기록하셔서 딱히 보험사에게 연락할 일이 없으셨는데요. 1년이 지난 후 주행거리 환급액을 보시고는 정말 잘 가입했다고 만족하셨습니다.

 

장인어른이 캐롯 손해보험에 가입했던 이유?! 싸니까! - 장단점 분석 후 가입 후기

 

 

캐롯 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환급 절차와 후기

주행거리 환급의 시작은 캐롯 손해보험에서 온 문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보험기간 만료일이 다가오니까 카톡이 왔었고, 장인어른께서 저에게 말씀 주셨었어요. 

캐롯손해보험-카톡
특약 정산을 위해 캐롯손해보험에서 온 카톡

 

캐롯 월정산형을 이용하실 경우 캐롯플러그를 통해 달마다 확인하기 때문에 주행거리 사진등록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연납 후 정산형의 경우 연단 위로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하는 다른 보험사와 마찬가지로 최초 주행거리사진과 최종 주행거리사진을 등록해야 합니다. 보통 최종, 최후 사진 등록기간은 다들 비슷합니다. 캐롯 손해 보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 주행거리 - 보험개시일로 부터 15일 이내

최종 주행거리 등록 - 보험만료일 기준 한 달전 부터 한달 후까지(총 2달)

 

최초 주행거리사진을 최대한 늦게 등록하고 최종 주행거리 사진을 최대한 빨리 등록한다고 하더라도 실제 하루당 주행거리를 계산하여 연 주행거리를 계산하기 때문에 그냥 제출하실 수 있을 때 빨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기간 놓치면 접수 안됩니다!)

 

캐롯-손해보험-상단-메뉴주행거리-사진-등록-페이지최초-또는-최종사진등록-페이지
캐롯 홈페이지에서 주행거리 등록할 수 있는 카테고리 안내

저는 주행거리 등록을 캐롯 손해보험 홈페이지에서 진행했습니다. 로그인 후 나의 계약 > 자동차보험 > 특약가입 > 퍼마일(연납후정산) 사진등록으로 들어가셔서 "주행거리 사진등록"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작년에 등록한 최초 주행거리와 사진등록일이 보이네요. 여기서 최종 주행거리를 등록하시면 됩니다. 사진은 계기판사진과 차량번호가 보이는 앞부분 사진, 이렇게 2장을 찍어 보내면 됩니다.

 

캐롯-손해보험-환급금-지급-안내-페이지최초-최종-주행거리와-특약할인율정산환급보험료
주행거리 등록후 받은 카톡

사진등록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심사완료 문자와 함께 할인율 환급보험료까지 보내옵니다. 저의 경우 최초 주행거리가 178,115km였고, 최종주행거리가 196,200km였어요. 18,085km를 주행한 건데 최초 주행거리 사진은 등록이 좀 늦었었고, 최종 주행거리사진을 등록이 좀 빨랐기 때문에 연환산 주행거리가 18,542로 계산되었습니다. 특약 할인율은 14.22%가 나왔고, 정산환급보험료(환급금)는 낸 금액에서 할인율을 곱한 금액인 162,680원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좀 많이 나왔죠?)

 

캐롯 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페이지에는 타 보험사처럼 주행거리 할인율이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가 일일이 검색(?) 해서 만든 할인율이 있었는데요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24,000km 미만으로 주행하신다면 자동차보험 가입하시기 전에 캐롯에서 비교견적 보험료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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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에는 영업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계좌에 입금된다고 나오더라고요. 제가 토요일에 신청했었는데요. 월요일 (은행 영업일)이 되니 몇 신지는 모르겠지만 장인어른께서 입금되었다고 하셨어요 ^^

 

 

올해도 캐롯 손해보험 갱신  - YES

장인어른께서 귀농을 하셔서 일상에서 차량 운행이 항상 필요한 상황에 계시거든요. 많이 타신다고 생각해 쓴데 2만 킬로가 안되더라고요. 생각보다 부모님 세대 많은 분들이 캐롯 손해보험에서는 주행거리 환급 대상이 되실 것 같습니다. 

 

장인어른께서 자동차를 이용하신 지도 꽤 되었고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가입했던 적도 많았지만 이렇게 환급받는 경험을 처음 하신 것 같더라고요. 설계사 통해서 가입하실 때는 이런 안내를 잘 못 받으셨던 것 같아요. 자동차보험은 보험사가 달라도 주요 항목이 다 똑같기 때문에 비교하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반드시 인터넷으로 가격비교 해보시고 제일 싼 곳에서 가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전 올해 KB손해보험으로 가입했습니다. 이유는 "이것" 때문입니다. 

 

올해도 장인어른 자동차보험 가입을 위해 비교를 해봤는데, 올해 나온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고려해 보니 캐롯이 저렴하기로 두 손가락에 꼽더라고요. 얼마차이가 나질 않고, 장인어른의 캐롯손보에 대한 애정도가 높으셔서 같은 보험사고 갱신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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