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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주식

미국 10년 국채 금리 상승에 주식시장이 어려워지는 이유

by 아기손 2021. 3. 8.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오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이 어려워진답디다.
경제 공부가 짧은 저로서는 이 암호와 같은말의 의미와 맥락이 정확히 읽혀지지 않습니다.

용어에 대한 숙지가 안되어있기 때문여서 그런거죠.
맨날 공부한다고 해놓고 손을 놓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작심삼일일수도 있겠지만
오늘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3월 8일 손에 잡히는 경제에 나오는 메인 주제는 바로
"미국 10년 국채 금리 상승으로 주식시장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거네요. 제가 이해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호경기시 금리 상승

경기에 대해 대략적인 의미는 인지하고 있었지만, 정확하게 는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경기의 사전적 의미

 

경기란 경제활동상태로, 경기가 좋아진다는 것은 경제 활동이 좋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기가 좋다. 호경기다. 호황이다. 경기가 확장되고 있다 라고 표현하기도 하죠.

 

경기가 좋으면 1. 가계는 소비를 늘리고, 2. 기업은 투자를 늘리면서 돈의 수요가 많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가 좋을때 금리가 올라가는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통상적으로 금리가 바닥에서 일정부분까지 올라가는데는 금리 상승시 주가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작년 미국 10년 국채의 최저금리가 0.5%였다고 하니 1.2% 정도까지 상승하는 국면동안에는 주식시장 상승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너무 상승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과한 금리는 주식시장에 안좋을 수도

 

지난주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장중 1.6%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대략 미국10년국채금리가 연1.5% 정도 된다면, 주식시장에서는 좀 부담을 느낀다고 합니다.(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 신문기사들을 보면 1.2%을 넘어가면 조심하라는 경우도 있고, 1.75% 넘으면 주식시장에 타격이 온다는 내용도 있네요)

 

미국 s&p 500 기업들의 배당수익률이 약 1.5% 정도라고 하는데, 이것보다 금리가 높아지는것도 지금의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이 주식시장에 좋지 않을수 있다고 합니다. 경제전문가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뭔가 단어 선택이 애매한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어서 괜히 어렵게 느끼는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채금리가 배당수익률을 넘어가니까 돈이 주식시장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본다... 라고 저는 이해했습니다.

 

 

작년 주가상승도 현재상황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것 같습니다. 코로나 기간여서 경기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좋았던 원인중 하나가 중앙은행이 돈을 많이 풀어서였다고 하네요. 금리가 너무 낮으니까 주식과 같은 자산 가격이 모두 오라간 측면이 있어서 주식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금리인상의 경우 그 상승세가 좀 빠른 측면이 있어서 주식시장에서 부담을 많이 느끼나봐요.

 

 

금리가 높아져 주식시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면, 중앙은행(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금리를 내리면 되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겠는데요. 중앙은행은 장기금리를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 없습니다. 

 

 

 

 

 

장기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시장

 

장기금리는 경기나 인플레이션등이 고려되어 시장에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번 미국국채 금리상승도 중앙은행이 금리를 바꾸지 않았음에도(심지어 안올리겠다고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좋아진 것을 시장이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중앙은행이 결정할 수 있는 금리는 단기금리라고 해요. 미국 중앙은행의 경우 금융기관 간에 거래하는 만기 하루짜리 금리를 조정하는 것이고요. 한국 중앙은행의 경우 만기 7일짜리 금리를 조정합니다. 이런 단기금리를 조정하여 돈을 풀거나 걷어들이면서 장기금리에 영향을 미칠수 있긴한데 이마저도 당분간은 쉽지 않을것 같아요. 중앙은행들(미국, 한국 모두)이 실물경제보다 주식시장이 빨리 올라갔다고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금리상승이 주식시장에 안좋은 영향을 끼쳐도 일단 두고 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원한것은 없죠. 길게 보면. 중앙은행은 금리 올라가는 것을 방치하진 않을 것입니다. 금리의 과도 상승은 가계부채, 정부부채(특히 이번에 경기부양으로 돈을 풀면서 국채를 주요 자본국가들이 많이 발행했다고 하죠) 에도 악영향을 미쳐서 안좋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어느 정도 미국 10년 국채 금리 가 되었을때 연방준비제도가 개입을 하느냐 인데요.  인터뷰를 한 신영증권 김학균 센터장님은 한 연 2.0%로 정도 되어야 나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사이에는 방치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겠죠? 말씀드리지만 절대지표가 아닌 참고사항으로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현재(21년 3월 8일 오후 22시 49분 56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채권수익률) 이 1.598% 입니다. 위의 내용에 따르면 작년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국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영혼을 끌어모아 빚내서 투자한 경우(영끌 빚투) 하신 분들은 지금 시점에서 고민을 해봐야 하는게 아닐까 사족을 달아봅니다.(하지만 정답은 없으니.. 경제 초초보인 저의 말은 그냥 흘려들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 Investing.com

미국 국채 금리에 대한 현재와 과거 데이터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kr.investing.com

 


 

여러번 들으면서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조금 이해 가는것 같기도 하면서도 아직 어렵네요. 제반지식이 충분히 쌓여있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음같아선 매일 하고 싶지만 쉽지 않겠죠? 최대한 틈틈히 올려보도록 할께요. 만약 요런 글들이 유익하다면 구독 부탁드립니다. 밀어주시면 관련글을 더 열심히 정리해볼께요

 

비전문가의 글이다보니 손경제 내용을 옮겨적는 과정에서 저의 오류로 인해 틀린 부분이 발생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보이신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정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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