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운영하면 좋은점 5가지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하면 좋은점 5가지

 

 

코로나 19로 휴직중입니다. 본격적으로 휴직이 시작된 20년 2월 24일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조금씩 올리기 시작해서, 20년 3월 부터는 매일 블로그 글 하나씩을 적고 있습니다. 동전에 앞면과 뒷면이 존재하듯, 모든일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쉬는동안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면서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더군요. 지난 삶이 준 교훈이 있다면, 긍정적인 면을 보는것이 그래도 일이 발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닌경우도 있지만요. 이왕이면 좋은 생각에 집중해보려고 하는데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다고 생각하는 점을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좋아요~

 

1. 나에게 티스토리 블로그는 가장 좋은 일기

저는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할 때 가급적 직접 경험해보고 있는 것들을 적어 올립니다. 다른분들은 글을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저에겐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지게 됩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죠. 지금 경험하며 궁금한 점들은, 한참후 잊어버리고 나중에 또 찾아볼때 또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선생님들이 오답노트를 만들라고 하셨던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하면서 겪었던 궁금함들을 티스토리에 담으려 노력했기에, 나중에 보면 제가 궁금해할 부분이 다 해결되는 거예요. ㅎㅎ 어찌나 편한지

매번 반복적으로 익숙하게 하는일들이 아니라 어쩌다 한번씩 하는 일들이라면 더 블로그에 작성된 기록이 도움이 됩니다. 이를테면 실비보험에 가입을 했던 일, 그 후에 A형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던 일. 성인이 되어서 입원했던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하필 보험들고 입원을 했네요 ㅎㅎ; 그래서 실비보험으로 보험금을 탔던 일. 이런 일들은 정말 쉽게 할수 있는 경험은 아니잖아요. 지금 기록해 두면 나중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겠죠.

 

 

 

아래 글은 일전에 제가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작성했던 내용입니다. 여담이지만 실비보험은 안드셨다면 꼭 드셔요. 보험금 타보니 알겠더이다.

 

 

 

실비보험 청구서류, 방법, 금액을 알아보니 feat. 동부화재(DB손해보험)

 

 

 

2. 애매했던 것들을 확실히 알게 된다.

슥~ 본 내용과 여러번 곱씹고 자신의 언어로 글을 작성해본 내용의 질은 다릅니다.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하려고 막상 키보드위에 손을 올려놔도 잘 모른다면 쓰는데 좀 애를 먹어요. 이것 저것 찾아보다 보면 글 자체에 들어가는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소요됩니다. 소요된 시간만큼 글 작성하는 본인이 좀더 자세히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전에 프레임에 관련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분명 알고 있는 개념인데, 글로 표현하려고 보니 한번더 프레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작성한 글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시는 독자분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스스로에겐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활용하는데도 도움이 되더군요.

 

 

프레임 뜻을 통해 알아본 창의력 키우기

 

 

제가 강의를 할 때가 아주 가끔 있는데요. 이때 정리한 내용이 프레임을 설명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3. 사소한 일도 사소하지 않게 된다. 

코로나 19 덕분에 5주째 본의아니게 집에만 있습니다. 노느니 뭐합니까. 이참에 블로그나 매일 한개씩 써보자 하면서 작성하는데, 심심할 새가 없습니다. 오늘 뭐먹지 보다 오늘 뭘 쓰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그리고 사소한 행동들도 좀더 주의깊게 살펴보게 됩니다. 사소한것,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것들을 유심히 살펴보게 됩니다. 

 

 

자동차 수리비 견적 - 흙받이 교체 비용을 알아보니

 

 

자동차 흙받이를 고치는 것도 좋은 컨텐츠가 됩니다. 유튜버들이 어떤 상황에 휘말리다 유튜브 각을 뽑는다고 하잖아요. 저는 블로그 각을 뽑는거라 할 수 있어요. 평범한 일상에서 잘 경험하기 힘든 것들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아 오늘 쓸꺼 생겼네. 라면서요 ㅎ

4.티스토리 블로그여서 좋은점 -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

위에서 나열한 내용들은 사실 네이버 블로그여도 되는 이야기죠. 티스토리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바로 "구글 애드센스" 입니다.

 

 

네이버 웹툰 작가들은, 본인의 만화로 인해 트래픽이 발생되면 그것에 대한 기여로 인해 수익을 배분받게 됩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거들은 본인으로 인해 트래픽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별 수익이 없어요. 예전부터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있어서 광고 수익 주기는 했지만 제 기억으로는 트래픽에 비해 극히 미비했습니다. 요즘엔 좀 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기대가 되긴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

 

 

티스토리 - 광고 수익 가능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구글 에서 제공하는 "애드센스"라는 광고프로그램을 달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이야기하는 걸 보거나 유튜브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노하우 설명하는 분들을 보면 수익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많으신 분도 계시더라고요. 어떤 분야던 상위에 계신 분들은 많이 가져가실테니까요 ㅎ; 그런 분들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입장에서 봤을때는 그냥 소소하지만 네이버보다는 더 챙겨주는 것 같아요. 그냥 글을 작성하는데 글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얼마나 좋습니까 ㅎ

 

 

저희 부모님이 어떤 취미생활을 10년이상 하셨어요. 어머니는 정년 퇴직 하시고 취미 생활했던 걸로 출강을 나가시더군요. ㅎ 취미가 취미로 끝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는것 같아요. 내가 경험한 내용을 티스토리 블로그로 잘 공유만 하고, 그것이 쌓이면 나중에 또 모르죠. 단순한 취미가 아닐때가 올지도요. 아득합니다만  

 

 

 

 

5. 전문성을 입증 할 수 있다. (스펙이 될수도)

잡스러운 글을 다 올리는 제 블로그에는 해당되지 않는 말입니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하는 분들을 보면 전문적으로 한 분야에 대해 글을 작성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문적인 글들을 보면 그분들을 저도 모르게 신뢰하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전문성의 근거가 출신학교, 자격증.. 등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블로그로 자신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분야에 대해 글을 적다보면,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관점이 녹아들게 마련입니다. 그것들이 쌓이면 그 어떤것보다 자신을 어필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는것 같아요.

 

 

블로그 글을 한분야에 대해서 계속 적다보면 그 분야에 대한 실력이 진화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만, 이게 쉽지가 않아요. 저도 해보려고 했는데, 녹록치 않더라고요. 공부가 업인 학생들에겐 스펙도 쌓고 전문성도 높일수 있으니 블로그 만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문성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티스토리가 좋은것 같습니다. ^^ 애드센스로도 자신의 지식을 수익화 할수 있느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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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휴직기간동안 열심히 잘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욕심이 있다면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도 이렇게 글을 계속 작성하고 싶네요. 문제는 글 작성 시간인데요.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오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글을 작성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리는 편이에요. 유튜브에 티스토리 관련해 업로드하시는 분들 보면 익숙해지면 빨리 잘쓴다고 하는데, 전 그게 잘 안되네요. 만약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도 이렇게 작성하면, 그때 진정 블로거라고 명함이라도 내밀수 있겠죠? 그런날이 오길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