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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ory

티스토리 임시저장글이 날라갔습니다.

by 아기손 2020. 5. 22.

티스토리의 업데이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임시저장이 업데이트 된다는 소식이 반갑더군요. 뭔가 좀더 임시저장이 안전하게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불길한 느낌은 1도 없었어요.

 

 

티스토리 공지 글

 

 

저는 1일 1포스팅이 어렵더라고요 ㅠ. 그냥 틈틈이 조금씩 쓰다가 필 받으면 죽 시간 들여 쓰는 편인데요.

임시저장 업데이트 글을 확인하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쓰던 블로그 글이 다 날아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핫핫 ㅠㅠ

 

 

 

저만 그런게 아니었더군요..

 

 

 

이게 업데이트 되었는데 임시저장 자체 시스템의 문제인지 아니면 내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이전에 공지했던 "사전공지"를 봤어요. 

 

 

 

 

사전 공지글에 나오는 내용.... 

 

 

 

2020년 5월 21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저장되어있는 임시저장글이 다 날라간다고 공지 해두었더군요.. 아...

 

 

 

제 마음을 대변하는 어떤 블로그님의 댓글...

 

 

못알아본 저도 문제였겠지만, 이렇게 못 알아보신 분들도 적지 않은것을 보면(댓글이 꽤 있던것 같더라고요) 이런 주요 공지사항을 좀더 눈에띄게 안내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티스토리 임시저장 업데이트가 반가운 지점...

기존에 티스토리 임시저장의 가장 큰 단점은 글을 하나 발행하면 저장되어있는 임시저장글이 다 날라간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걸 모르다가 예전에 낭패를 본적이 있었죠. 이부분이 개선 되었다는 점은 분명 환영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임시저장 바뀐점

 

자동저장부분도 환영할 부분이에요.  글쓰는 동안 티스토리 하단에 "자동저장 완료"가 계속 나오더군요. 

새로생긴 자동저장기능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믿어도 되겠죠?

 

임시저장을 클릭하면 "작성 중인 글이 저장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또 믿어볼까?

일전에 티스토리 블로그 글을 임시저장하다가 날리면, 정말 현타가 옵니다. 사실 글을 한번씩 날리고 나면 글 쓰기가 싫어지는데요. 요즘 티스토리가 열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카카오주식도 많이 오르고.. 이제는 좀 괜찮지 않을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다시한번 티스토리 임시저장을 믿어보려고 합니다. 혹시 업데이트 이후 그러니까 2020년 5월 21일 오후 3시 이후에도 임시저장이나 자동저장이 작동하지 않아 글을 날리셨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가차없이 댓글을 남겨주세요. 만약 글이 날라가는 일이 또 발생하면 이 댓글에 또 날렸다고 댓글 남기고 다른 에디터에 글을 쓰고 옮겨서 업로드 하려고요. 마지막으로 한번만.. 한번만 더 믿어보겠습니다. 이제 좀 그만 날라강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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