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행복의나라 메뉴는 싸다.
2000원이라는 가격은 그자체로도 유혹적이다.
하지만 88만원세대인 나로서는
그 2000원 마저 효율적이고 싶다.
앞으로의 효율적인 선택을 위해
(마침 출출하기도 하고 ㅋ)
행복의 나라 햄버거를 고르게 구매하여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봤다.
전격비교!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블라인드 테스트!!
테스트에 참여하는 집단은
전체를 대변할수 없는, 서로 입맛이 다른 4명 (나포함)이다.
엄청 많은 사람들에게 테스트를 할것으로 착각하시고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는
본의 아닌 낚시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햄버거가 어떤 순으로 나가는지는
나 혼자만 알고 3명은 모른다.
순진하게도 이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내가 돈을 좀더 쓴것으로 생각한다.ㅍㅎㅎㅎ
(이 말인즉은 한 두개 쯤은 행복의 나라 메뉴가 아닌 좀 더 비싼것을 구매했을거라고 생각했었던것 같다.)
테스트일자 - 2015.07.19
1번 토마토 치즈버거
2번 맥더블
3번 맥치킨
4번 바베큐 불고기 버거
참고로 불고기 버거는 구입하지 못했다.
내가 간 맥도날드에 불고기 버거는 판매하지 않고 있었다.
테스터가 4명이라서 4개 산것은 .. 정말 아니다..
4개의 햄버거를 사이좋게 4조각을 나눠서
1인당 한조각씩 먹었다.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 토마토 치즈버거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 맥더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 맥치킨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 바베큐 불고기 버거
비쥬얼로는 모든 다 맛있을듯 ㅡㅠㅡ
다 먹고 나서 속으로 생각할시간을 몇분 준후
대답을 들었는데,
취향이 다른 4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선택은 몰리는 결과가 나타났다.
결과는....
행복의 나라 메뉴중 1등은.. 1번 토마토 치즈버거였다!!
1번 토마토 치즈 버거는 4명중 3명이 제일맛잇다고 응답했고, 1명이 두번째로 맛있다고 응답했다.
상큼한 식감과 토마토 치즈 패티의 조화가 사람들의 호평을 받은것 같다.
그리고 2등은
2번 맥더블로
2번 4명중 1명이 첫번째로 맛있다고 하고, 3명이 2번째로 맛있다고 하였다.
위 결과로만 봤을때는, 표본이 적었으니까 취향에 따라 제일 맛있는게 갈릴거 같다.
그리고 3등은
바베큐 불고기 버거로 4명중 4명이 3번째로 맛있다고 한다.
이제 막 나온 신제품 같은데 기존제품에 밀렸다. 구관이 명관인듯.
그리고 제일 안좋았던 햄버거는
맥치킨으로 4명중 4명이 4순위라고 했다.
다른것은 그래도 맥도날드 햄버거~~ 같은데 이건좀... 아니다 싶었다.
치킨 패티가 좀 딱딱 했던것
이 햄버거만 안좋은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다.
한편으로는 이런 프렌차이즈 패스트 푸드의 경우 언제 어디서든 같은 맛을 내는것이 강점인데,
이것만 안좋았다고 생각하는것이 맞지는 않는것 같다.
다시 2000원으로 내가 틀렸는지 맛보고 싶지는 않은 맛이다.. 음...
맥도날드의 행복의 나라 메뉴 테스트하면서 재미있었던 점은
사람들이 전부다 다 행복의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나중에 진실을 말하니까 좀 놀란듯???!!
2000원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수 있다!!
- 결론 -
행복의나라 메뉴에서 고를때는 토마토 치즈버거 or 맥더블로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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