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가입경로는 다양합니다. 아내의 경우 사업자를 내니 노란우산공제 가입안내 전화가 쇄도(이 표현이 맞는 듯 합니다.) 했습니다. 그런식으로 오프라인으로 영업(?) 당해서 가입을 헀는데요.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가입을 해도 인터넷을 통해서 노란우산공제 월납입금을 변경하거나 납일 날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자동이체 되는 은행 계좌도 변경할 수 있어요. 어찌보면 핸드폰 요금제 변경하는 것보다 더 쉽습니다.
아주 간단한 내용이어서 안내조차 필요 없는 내용이긴 하나, 이글을 통해 인터넷으로 아주 쉽게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은 인지하시고 넘어가셨으면 합니다. 아시겠지만 노란우산공제는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이것이 연 수익에 따라 공제의 한도가 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나의 연 매출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가능하고 내가 받을 수 있는 최대공제금액을 노란우산공제에 납입하는 것이 좋겠죠? 소득공제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로 이동하시려거든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로그인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면서 뭔가 프로그램 깔게 되는데요. 이럴경우 크롬 브라우저에서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노란우산공제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간편로그인 방법에는 휴대폰 본인인증도 가능하니 편한 방법으로 이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오프라인을 통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했더라도 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하고 나면 상단에 마이페이지에 커서를 올려보세요. 하단에 메뉴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부급납부정보 변경신청"을 클릭하시면 3가지의 정보(납부기일, 월 납입액, 납부계좌)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노란우산공제 월 부금액 변경 절차
납부기일, 월부금액, 납부계좌 변경하는 절차는 모두 동일합니다. 정보를 입력하고 입력정보를 확인한후 정보서명(간편인증번호로 가능합니다.) 하면 완료가 되어요.
다만 월부금액 변경을 신청했다고 해서 바로 당일에 변경되지 않습니다. 저는 3월 12일 금요일에 변경을 했는데, 처리 예정일이 3월 15일로 되어있더군요. 아마도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가 걸리는게 아닐까 합니다. (코로나 상황때문에 노란우산공제 납입금액을 몇번 변경했던 적이 있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마 맞을겁니다. 만약 틀리면 댓글 부탁드려요 ㅠ!)
재미있는 것은 사업장 납부일자가 3월 15일 이라는 겁니다. 납부금액 처리 예정일도 15일이고, 납부일자도 15일이니, 제 생각 같아서는 혹시나 이번까지는 변경 전 금액으로 납입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15일 출금기록을 확인해보니 변경 된 금액이 출금되었네요. 별 내용 아니지만 이점 참고하셔요 ㅎ
노란우산공제 월부금액 처리예정일과 출금일이 동일할 때는 월부금액 변경 후 출금됩니다
전자서명 까지 완료하면 노란우산공제 부금납부정보 변경신청이 완료됩니다.
노란우산공제 > 마이페이지 > 내역조회 및 발급 > 신청내역 현황을 보면 최근 1년간 신청현황이 나옵니다. 2020년에는 소득공제 한도액까지 노란우산공제 납입을 하기 보다는,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월 납입금액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노란우산공제 월 최소금액은 5만원이고, 최대 1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납입을 한달에 한번 꼭 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코로나... 자영업자에게는 재앙와 같은 상황에서 노란우산공제 측에서 몇달간 납입을 유예하는 이벤트(?)가 생겼었습니다. 저도 이부분을 잘 이용했어요.
이때 혹시나 자금이 모자를까 싶어 대출도 알아봤는데 노란우산공제 대출도 알아봤습니다. 납부금액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을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
월부금액 변경신청과 같은 방법으로 납부기일과 납부계좌도 바꿀수 있으니, 개인의 상황에 맞게, 영리하게 노란우산공제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노란우산공제가 자영업자의 퇴직금이라고 생각해요. 노란우산공제 대출은 퇴직금 중간정산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대부분 사업을 접을때, 재창업을 염두하고 있는 경우에 노란우산공제는 정말 든든한 버팀목이 될것입니다.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제도라고 판단되니 만약 이글을 보시고 계시는데 가입을 하지 않고 있다면 꼭 가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