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국민행복카드를 소지하여 직접 방문해서 결제하기, 두 번째 ARS 전화를 이용하여 결제하기, 마지막으로 인터넷으로(앱이나 아이사랑 포털) 결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눈으로 봐야 안심이 되는 사람입니다. 뭔가의 행위를 하고 나서도 그게 제대로 되었나 확인을 해봐야 안심이 되죠. 그런 제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은 인터넷을 이용한 방법인데,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만큼은 ars로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ARS 방법이 편한 이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는 출산할 때 바우처로 지급받았던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이 국민행복카드는 엄마 명의로 만들어집니다. 아빠인 저는 어린이집 신청을 알 때 제 아이사랑 포털에 가입해서 신청을 했는데요. 어린이집 신청할 때는 아빠 아이디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는 카드 명의 소지자인 엄마 명의로 아이사랑 포털에 가입해야 하더군요.
그런데 ars 결제의 경우 엄마의 핸드폰으로 연락하지 않아도 됩니다. 국민행복카드 명의가 아닌 사람도 ars전화를 통해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16자리 카드번호와 카드 명의자인 엄마의 주민번호 뒷 7자리를 알고 있으면 ARS 결제가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ars 실제 순서 확인해보니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ARS 전화번호는 1566-0244 입니다.
위 번호로 전화를 건후 "1번(보육료 결제) > 카드번호 16자리 + # > 엄마(복지카드 명의자)의 주민번호 뒷 7자리"를 누르면 아이의 이름,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이름, 보육료를 결제해야 하는 해당 월(ex.2022년 7월), 보육료(금액)를 언급합니다. 확인하신 다음 맞으면 1번을 누르시고 틀리면 2번을 누르시면 됩니다.
1번을 누르면 "000님의 000 어린이집 2022년 0월 보육료 000,000원이 정상결제 되었습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종료됩니다.
실제 해보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아이 갖기 전에는 어린이집 다니면 당연히 돈을 몇십만 원 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정부지원으로 이뤄진다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양육수당을 못 받더라도 어린이집 보육료가 발생하지 않으니 부모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어린이집에 따라 추가로 내야 하는 금액들이 다르더군요(만 1세 반에 들어간 저희는 처음 입소할 때나, 야외 활동할 때만 내던데, 같은 나이 때 다른 어린이집의 경우 경우에 따라 정기적으로 내는 금액이 있는데도 있더라고요) 있다 하더라도 실제 부담이 크지 않으니 보육료 결제 걱정 말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며 육아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100% 받으려면 출석일수 주의
어린이집 보육료를 100% 정부지원받으려고 한다면 월 최소 11일 이상 출석해야 합니다. 만약 어린이집 출석일수가 6일~10일 정도이면 50%만 지원이 되고요. 출석일수가 1~5일이면 25%만 지원됩니다. 만 1세 반인 저희 아기의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금액이 439,000원 이니까요. 출석일수가 모자라면 생각보다 비용 부담이 좀 되겠네요. 그런데 저희는 그런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ㅎ 아플 때 제외하곤 거의 다 나가니까요 ^^
확실히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방법은 ars가 편하지만 결제 내역을 한눈에 확인하는 것은 아이사랑 포털을 통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관련해서도 추후에 글로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