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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운영 시스템 및 정책/기타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후기

by 아기손 2021. 8. 17.

일전에 예비군을 위해 미국에서 온 코로나 백신 얀센을 맞을 수 있었지만, 우물쭈물하는 상황에서 예약이 종료돼 신청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8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하는 18세~49세 코로나 예방접종 대상 신청기간에 신청을 했고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그 후기를 공유합니다.

 

코로나-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메인페이지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메인화면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하기 위해선 아래 사이트를 이용해주세요 ^^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바로가기 클릭

 

 

 

18~49세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기간

주민등록상 72년 생부터 2003년생까지는 8월 9일 20시부터 9월 19일 18시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8월 9일부터 8월 19일 18시 까지는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고요. 8월 19일 20시부터 20일 18시까지는 36~49세 추가 예약 가능하고 8월 20일 20시부터 21일 18시까지는 18~35세 추가 예약 가능합니다. 8월 21일 20시 이후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만료기간인 9월 18일 18시까지18세부터 49세라면 누구나 다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합니다. 

 

한 달 이상 예약을 받는데, 초반에는 조건을 두어 접속자가 몰리지 않게 설계를 해두었네요. 저도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하는데 접속에 버벅거림 없이 원활하게 접속이 가능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백신 수급도 잘하지만 시스템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접종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 시스템이 어떤 나라에서는 부러움의 대상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인증서와 본인인증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위해선 5개의 인증서(네이버 인증서, 카카오 인증, pass인증서, 금융인증서, 휴대폰 인증) 중 하나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용가능한인증서
사용 가능한 인증서

 

저는 네이버 카카오 pass 인증서가 다 있는데 요즘 pass  인증서가 좀 편한 것 같더라고요(방문 시 QR 코드 입력하는 것도 더 편하게 다가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보다 QR 코드를 띄우는데 단계가 더 짧은 것 같아요) 그래서 pass 인증서를 했는데, 만약 인증서가 없거나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휴대폰 인증하시면 됩니다.

 

코로나백신이용을위한-본인인증
본인인증단계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은 본인만 신청 가능합니다. 개인정보를 간단하게 입력해주세요. 이번 신청에서 받을 수 있는 백신은 모더나 아니면 화이자 백신이라고 합니다. 접종 예약 완료 알림은 네이버 앱, 카카오톡, 토스, 문자메시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익숙하고 매일 접속하는 카톡으로 (문자는 안 볼 때도 있더라고요 ㅠ) 신청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일시와 의료기간 정하기

백신접종할-의료기관-선택
의료기관 선택

 

의료기관 찾기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원하는 날짜의 예약이 이미 꽉 찼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 두 번 만에 찾았습니다. 예약을 완료하니 예약정보가 나옵니다.

접종 예약일은 1차 예약 백신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2차 예약 백신은 6주 후로 자동으로 선택이 되어요.(적어도 저의 경우는 그랬습니다.) 따라서 1차 코로나 백신 예약일과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자동 설정됩니다. 예약일과 접종시간을 고를 때는 이점 유의해주세요 ^^

 

코로나-1차예방접종-안내-카톡메세지
카톡메세지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마친 지 얼마 지나지 아나 카톡으로 안내가 옵니다. 1차 접종일만 나오네요. 2차 접종일도 카톡이 오겠지만, 미리 구글 캘린더에 적어두었습니다. 알림도 미리 울리게 해 두었어요. 이번 기회에 18세부터 49세 이하의 사람들은 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접종 완료한 사람들을 보면 딱히 문제 있었던 경우가 없던데, 괜히 긴장되네요. 추후에 백신 접종하면 관련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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