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리동 백반 맛집 있다고 처제한테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내, 처제, 아들 이렇게 3명에서 하늘돈까스 라는 곳에 갔는데 이곳 이 바로 그 추천하던 백반집이더군요. 한 번가고 반했습니다. 하늘돈까스백반 왜 맛집 이라고 추천하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대전 대덕구 중리동 백반 맛집 하늘돈까스 위치 와 주차 그리고 이용시간
제가 간 하늘돈까스백반은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있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한밭대학교와 가까워 보이지만 실제 가보면 생각보다 거리가 있습니다. 대학교 맛집을 하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차 없이 가긴 좀 애매한..)
매장 앞에는 주차하지 마세요. 주차 단속 한다고 적혀 있더라고요. 제가 안내하는 뒤쪽에 주차장에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무료이고 생각보다 넓습니다. 저는 백반집에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문했는데 그때는 주차장이 널럴 했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P"라고 쓰인 부분이에요. 이쪽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저는 대전 중리동 하늘 돈까스 백반집을 같지만 여기에 본 점이 유성구 장대동에도 있더라고요. 그쪽이 본점이니까 아무래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유성구에사시거나 충남대 학생이시라면 여기 한번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하늘 돈까스 백반 집에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이고, 마지막 주문은 8시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니 시간과 날짜를 잘 고려해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명절등의 공휴일에는.. 잘 모르겠네요. 만약 애매한 날에 방문하신다면 미리 연락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전 대덕구 중리동 하늘돈까스백반 전화번호는 042-628-7847 입니다.
저희는 11시 오픈시간에 맞추어 방문했는데 11시 15분 정도 되니까 테이블이 다 꽉 차고 반정도 먹으니 대기가 있더라고요.
대전 대덕구 중리동 맛집 하늘돈까스 백반 메뉴와 가격
하늘 돈까스 의 메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정되어 있는 메뉴 그리고 매일 변하는 메뉴입니다.
고정되어 있는 메뉴는 수제 돈까스 제육볶음 뚝배기 불고기 그리고 우삼겹 된장찌개 부대찌개 입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이 구 석 이 되어 있고 메뉴판에 아래와 같이 쓰여 있습니다. 메인 메뉴(돈까스 제육볶음 뚝배기 불고기)는 교차로 주문이 가능하지만 찌개는 우삼겹 된장찌개나 부대찌개 중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초등학교 삼학년 부터는 일인 주문하라는 게 눈에 띄네요. 저희는 미취학생 한 명을 대동했기에 그 친구 빼고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처제 말로는 둘이 와서 한 번도 안 남긴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푸짐하다는 의미겠죠.
이 가게 이름은 하늘 돈까스가 아니라 하늘 돈까스 백반입니다. 백반집에 걸맞은 반찬들이 있습니다. 여덟까지 기본 반찬과 두 개의 메인 반찬이 존재하고 살펴보건대 이것은 매일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이 반찬들은 가게 앞에 적혀 있는데요. 특히 메인 반찬 해당 되는 두 가지 반찬은 인스타그램에도 공유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목살 필라프 와 부추 땡초 치킨이 있었는데, 아이고 정말 맛있었거든요.
하늘돈까스백반 인스타그램에 가면 오늘 나오는 메인반찬 2종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날에 나온 메인반찬을 보니 또 가고 싶어 집니다. 정말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하늘돈까스백반 그 맛은?!
가게 들어가면 음식을 매일 새로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진짜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 아내는 그 시금치 두부무침을 먹어 보고 진짜 좋아했어요.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은 오늘 갓 한 게 맞다고 합니다.
갓한 신선한 음식, 그리고 무지막지한 양. 왜 유성구 장대동 본점과 대덕구 중리동 지점이 대학가 근처에 있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대학 다닐 때 그런 집 있었어요. 가끔 영양이 부족한 느낌이 들 때, 퍼지게 먹고 싶은 때 가던 그런 집이요. 하늘돈까스백반은 메인반찬도 충실하지만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는 엄마표 반찬들이 있어서 대학생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특히 중리점 바깥에 보면 저녁 5시 이후 방문 시 소주, 맥주, 생맥주가 2000원이라고 하네요. 이건 뭐 밥 먹고 술 먹고 1차, 2차, 3차까지 한 곳에서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 꽉꽉 차고 대기도 있는데 1인 식사 환영이라는 문구가 괜히 마음에 와닿습니다. 다음에 지인 데리고 한번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