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16인치가 처음 나왔던 2019년부터 사려고 마음먹었지만, 못 샀어요. 그러다가 m1 칩이 나오고(m1 맥북에어 나오기 전 아이패드 에어 4 샀음요 ㅜ)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드디어 맥북 프로 16인치를 2021년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를 했고요. 광클릭을 통해 10% 할인받았습니다. 제가 왜 쿠팡에서 구매했는지. 그리고 맥북 프로 쿠팡 사전예약으로 구매하면 좋은 이유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평소 새로 나온 맥북프로 16이나 14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이 글을 참고하셔서 가급적 쿠팡 사전 예약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맥북 프로 16인치, 14인치 구매할 때 쿠팡이 좋은 이유
굳이 사전예약이 아니라도 쿠팡에서 살 이유는 충분합니다. 그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 번째 이유, 130만 원 이상은 24개월 무이자 할부 가능
가격 때문에 200만 원 중반대의 맥북 프로 14인치를 구매할까 심히 고려해봤지만, 집에 pc도 없고 메인 컴으로 사용할 입장이었기 때문에 300만 원 넘는 가격의 16인치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후기들을 많이 봤는데, 아무래도 맥북프로 16인치 1TB 용량의 버전으로 구매하는 게 제일 좋겠다 싶더군요. 300만 원이 넘는 가격, 거기에 애플케어 플러스(애플 보험으로 맥북프로 16인치는 47만 5천 원입니다)까지 하면 400만 원이 넘는 후들후들한 가격입니다. 이 부담을 줄이는 길이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무이자 할부가 있으니까요.
쿠팡에서는 130만 원 이상이 되는 제품을 구매할 때는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됩니다. 애플 공홈에서는 카드사별로 다르지만 보통의 경우 2~6개월까지는 무이자 7~12개월까지는 부문 이자 할부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비교하면 당연히 쿠팡이 괜찮습니다.
맥북프로 구매할 때 애플케어플러스도 같이 구매한다면 그 애플케어플러스(애플 보험)도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되는 겁니다. 맥북프로 16인치의 애플케어플러스 비용인 479,000원인데, 이렇게 보면 가입하게 부담스럽잖아요. 한 달에 2만 원 정도라면 부담이 확실히 덜합니다.
두 번째 이유, 로켓 왕시 한 달간 무료반품 가능
애플 공홈에서 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어느 정도 기간 안에는 묻지 마 반품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지인이 애플 공식 판매처가 아닌 리셀러 샾에서 맥북을 구매했는데, (구매한 날 신제품이 나왔음.. 설명을 받지 못한 거여서 반품하려고 했는데), 반품을 안 해주려고 한다는 겁니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누가 봐도 정황상 그렇기에 결국 몇 시간을 걸려 받긴 했지만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맥북 프로 16인치를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 구입을 하면 반품이 수월하다고 합니다. 물건을 받아보고 반품을 쉬이 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리셀러 들과 비교해서 큰 메리트가 아닐까 합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악용을 하진 마세요. 그게 결국 다 소비자에게 피해로 돌아올 겁니다 ㅠ!
이 두가지 사항만 하더라도 애플제품, 특히 가격대가 있는 맥북프로의 경우 쿠팡에서 사는것이 매리트 있게 다가옵니다. 그런데 왠만하면 사전예약으로 맥북프로 16인치를 장만하세요. 왜냐하면 청구할인이 있거든요.
쿠팡 사전예약이 좋은 이유 - 청구할인
아무리 포인트 적립률이 좋은 카드도 무이자 할부를 할 경우, 대부분 포인트 적립이 안됩니다. 하지만 쿠팡 사전예약 시 제공되는 청구할인은 다릅니다. 이번 맥북프로의 경우 5개의 카드사 (하나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우리 카드)중 하나의 카드로 결제를 하면 10% 할인을 해주었어요. 저는 삼성카드로 구매를 했고요. 24개월 무이자 할부임에도 불구하고 10% 할인을 받았습니다. (원래 청구할인 그런개념이긴 하죠 ㅎ)
참고로 맥북프로 제품에 대해서만 청구할인이 진행되고요, 애플케어플러스에 대해선 청구할인이 안됩니다 이게 아쉽긴 하네요.
쿠팡 사전예약 꿀팁?!
11월 12일에 맥북프로 14인치 16인치 2021년 형에 대한 사전예약이 쿠팡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제가 처음 갔을 때 제가 원하던 사양(맥북프로 16인치 1TB)이 품절이더군요.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예전에 KTX 이용할 때 계속 새로 고침 하다 보면 가끔 좌석 풀리던 게 생각이 나서 계속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품절이 풀리길 기다렸는데... 그게 먹혔습니다 ㅠ! 지금은 전부다 쿠팡 사전예약이 품절이긴 하지만요. 혹시나 실망하지 마시고 계속 아래 이미지를 수시로 클릭해서 접속해보시길 바랍니다. 애플 공홈에서는 지금 주문하면 도착일이 12월 6일 이후로 나오고 제가 12일 오전에 주문 완료했을 때는 도착일이 12월 8일이었어요. 그렇다면 12월 초까지는 사전예약을 계속 받을 거고, 아마도 11월 말까지는 사전예약 청구 할인율이 10%를 유지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뇌피셜입니다 ㅡㅜ) 실망하지 말고 계속 시도해보셔요!
취소 물건도 있겠지만, 추가되는 물량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맥북프로 쿠팡 사전예약이 공홈 교육 할인보다 저렴
맥북프로 16인치 1TB를 기준으로 하면 정가는 363만 원인데, 쿠팡에서는 363,000원이 할인이 되고 애플 공홈 교육 할인을 이용하면 336만 원에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270,000원이 할인됩니다. 쿠팡 사전예약이 9만 3천 원 더 저렴하네요. 맥북프로 16인치의 애플케어플러스의 경우 정가 47만 5천 원이고 애플 교육 할인 이용하면 42만 원으로 5만 5천 원 차이가 납니다. 학생이 아니어도 애플 공홈의 교육 할인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2021 맥북프로 16인치 14인치 구매 찬스! 구매하시려고 한다면 놓치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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