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10% 추가할인 효과는

기름값 정말 비싸졌습니다. 경유를 이용하는 저로서는 2000원이 가까워지는 경유 가격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이렇게 높아진 기름값에서 서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2022년 5월부터 유류세 인하 10% 를 단행한다고 합니다. 이 10%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는 모두 혜택을 받을수 있는 건지 이번 기회에 공부해봅니다.

 

 

유류세란

모든 것에는 세금이 있습니다. 기름에도 세금이 붙어요. 뭐가 있을까 싶은데, 관세, 교육, 교통, 주행, 부가세 등이 붙는다고 하네요. 이런 세금을 통틀어 유류세라고 인식하시면 되겠습니다. 시기마다 다르겠지만 통상적으로 휘발유의 경우 유류세는 판매가의 약 45% 정도 된다고 하네요.

 

 

정부가 움직일수 있는 유류세 인하 인상 범위는 30%

기름 한방울도 나지 않는 나라에서 기름값은 전적으로 외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에서 움직일 수 있는 유류세의 범위는 최대 인상 30%, 최대 인하 30% 라고 해요. 아무리 찾아봐도 유류세 인상에 대한 기사는 찾기 쉽지 않네요. 아마도 기름값이 내려갈 때는 유류세에 대해 관심 없다가 기름값이 올라가서 부담이 되면 유류세 인하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서가 아닐까 합니다.

 

 

2021년 11월부터 이미 유류세 20% 인하 중

기름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지금, 사실 이미 유류세는 20% 인하 중이라고 합니다. 2021년 11월부터 진행이 되었고, 2022년 5월에 하는 유류세 인하 10%까지 하고 나면 정부가 할 수 있는 유류세 인하 30% 를 다 사용한 거라고 봐야 합니다. 10% 할인된 5월부터의 기름값은 휘발유는 최대 83원 정도 할인, 경유는 최대 58원 정도 할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할인이 모든 주유소에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직영으로 운영되거나 알뜰주유소의 경유 할인된 유류세 인하 10%를 바로 반영하겠지만, 다른 곳은 주유소 사장 맘이라고 하네요.  강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부가 원하는 그림은 직영, 알뜰주유소에서 10% 인하해서 저렴하게 팔면, 소비자들이 그곳으로 몰릴 것이고 그러면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반 주유소 사장들도 가격을 인하할거라고 본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소비자들이 저렴한 곳을 찾으려는 행위를 하지 않고 그냥 일반 주요소를 사용하면 주유소 사장 입장에서 유류세 10% 할인분을 굳이 가격에 반영하지 않아도 되는 거네요.

 

 

휘발유, 경유등 기름 싸게 넣는 법

요즘 어플들 보면 최저 기름 가격을 찾는 것들이 있어요. 그렇게 이용하거나 먼 거리를 이용해서 내비게이션을 켤 경우 가는 길에 제일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알려주는 기능도 있고요. 이런 것을 이용해서 최대한 저렴한 곳을 이용하려는 노력을 모두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유류세 10% 인하하는 효과를 소비자가 부여받을 수 있겠네요 ㅠ. 

 

티맵-주행경로상-나오는-경유-최저가

지역화폐를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역화폐가 나온 뒤로 저는 주유소 할인 혜택이 큰 카드 사용을 거의 안 하고 있어요. 출퇴근 정도의 기름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지역화폐를 잘 활용하여 6% 이상의 캐시백(요즘은 거의 10% 캐시백 받을 수 있으니까요)을 받아서 조금이라도 싸게 기름을 넣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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