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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청주 브런치카페 오월 레스토랑 가격 및 후기

by 아기손 2021. 8. 19.

오래간만에 아내와 하루 동안 둘이서 데이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집안일 좀 하다 나오니 아점 먹기 딱 좋은 시간대더군요. 대전 근교를 찾다가 청주로 가기로 했고요. 청주 브런치카페를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요 오월 레스토랑입니다.

 

청주브런치카페-오월-입구
청주 오월 브런치 카페 입구

 

 

청주 브런치카페 오월 레스토랑 커플세트 가격

오월 프리미엄 II 세트메뉴와 오월 커플세트중 고민하다가 커플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두 세트의 차이가 왠지 저희에게 프리미엄 세트는 양이 좀 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주문을 했는데, 오월 레스토랑 메뉴판에 있는 가격과 실제 이용 가격이 좀 다르더군요. 다른 블로그에는 작성되어있는 것을 못 봤어요. 직원분이 구두로 설명한 것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추정컨데 오월 레스토랑 사정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도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 정보는 2021년 8월 중순 정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브런치카페-오월-가격안내
세트메뉴, 랍스타로제 파스타 가격

 

청주 브런치카페 오월 커플세트 가격 - 54000원

스프 + 애피타이저 + 미니 샐러드 + 파스타(택 1) + 등심스테이크 200g + 음료 2잔

 

 

파스타는 대부분 16000~17000원 대 이나 유독 하나의 파스타만 가격이 높았으니 그것이 바로 랍스터 로제 파스타입니다. 요 파스타는 단품으로 구매 시 25000원이라고 하네요. 다른 파스타보다 8000~9000원 더 비쌉니다. 오월 커플세트를 주문할 때 랍스터 로제 파스타를 선택을 하면 3000원 추가금액이 발생합니다.

 

음료도 다양한데요. 4가지 종류의 음료(콜라,사이다,녹차,아메리카노)만 추가 금액이 과금되지 않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의 설명에 따르면 다른 음료수는 2000원 의 차액만큼 추가로 더 내야 한다고 하네요(차액이 더 크면 더 내야 한다는 이야기겠죠?). 참고로 콜라 사이다의 단품가격은 2000원이고 녹차, 아메리카노는 4000원입니다. (아쉽게도 음료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ㅠ ㅎ)

 

저희는 3000원 더 추가해서 랍스타 로제 파스타를 선택했고, 음료는 기본 음료인 녹차와 아메리카노(둘 다 차가운 것으로)를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총 이용금액이 57,000원 나왔습니다.

 

 

 

 

오월 레스토랑 커플세트 후기

오월 커플세트 구성이 코스요리 같은 느낌이어서 하나 다 먹을때 쯤 되면 나올 줄 알았어요. 순서대로 나오긴 하지만 쾌속(?)으로 나옵니다. ㅎㅎ 아내는 사진 찍기 좋으라고 그렇게 나오는 게 아닐까 하더라고요. 

 

음료수는 나중에 먹을지 같이 먹을지 물어보시더라고요. 같이 달라고 했습니다. 

 

접시와-스프
오월의 컬러풀한 접시와 스프

 

왠지 샐러드는 한개나와서 둘이 나눠먹을 줄 알았는데 1인 1 접시 나옵니다. 양이 풍성한 느낌입니다. 맛도 괜찮아요.

 

빵과-에피타이져-그리고샐러드
식전에 나오는 빵과 에피타이저, 그리고 1인 1접시 샐러드

 

랍스터 파스타 맛있었어요. 아내가 만족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월 레스토랑에 오셔서 커플세트를 시키셨다면 3천 원을 더 추가해서라도 요 파스타를 먹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아내 말에 따르면 파스타에 토마토를 아끼지 않은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만족스러웠다고 하네요.

 

랍스타와-등심스테이크

 

등심 스테이크는 미디엄으로 시켰어요. 아내는 웰던쪽.. 그러니까 좀 익힌 쪽을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코로나 이전에 괌 여행을 갔을 때부터 덜 익은(?) 스테이크에 관심을 더 보이더군요. 미디엄을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나오자마다 다른 것 다 제쳐놓고 스테이크부터 먹었어요. 식으면 맛이 없거든요.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곳에서는 접시를  뜨겁게 해서 나오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 경우 고기가 더 익어서 개인적으로 이런 따뜻하게 작업하지 않은 접시(?)가 저는 더 좋더군요.

 

 

 

청주 브런치카페 오월의 분위기

청주 브런치카페 오월의 입구를 봤을때 좀 놀랬어요. 좁고 긴 입구(입구가 길가에서 골목으로 좀 들어가야 합니다.)를 굉장히 멋스럽게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시내에 위치해 있는데(시내 맞을 겁니다.) 입구만 보면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로 넘어가는 것처럼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오월-결제-영수증

 

밖에서 입구쪽으로 들어가는 느낌은 굉장히 운치 있는 카페에 가까운 느낌이라면 안에는 좀 더 식당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저희의 주관적인 느낌이고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실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커피 한잔 하러 가기보다는 식사와 같이 하러 갈려고 한다면 브런치카페로 추천하고 싶네요. 저희는 만족했습니다.

 

 

오월의 주차장을 찾지 못해서 카페에 연락해보니 근처 충북도청 주차장을 추천하더군요. 가깝고요. 공휴일에는 무료입니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청주 무료 주차장 - 충북도청 주차장 요금

청주시내 브런치 카페를 가려고 하는데 주차장이 안 보이더군요. 인근 주차장이 보이기는 하는데 주차요금이 눈에 밟혔습니다.(크..) 청주 무료 주차장을 찾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기로 한

babyhan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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